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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3D프로그램을 공부중입니다.
대학다닐때 'Softimage XSI'를 익히고, 졸업 후에는 '3DS Max'로 넘어가서 한동안 잘 쓰다가 버전이 높아 질수록 무거워지는 프로그램 덩치와 점점 복잡해지는 인터페이스의 불편함으로 'Blender'를 공부해 보기로 했습니다.
타 3D프로그램의 가격이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비싼데 비해 'Blender'는 오픈소스 무료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튜브를 보여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를 익히며 해보고 있는데 단축키를 잘 사용하면 정말 빠른 모델링이 가능합니다. 렌더링 퀄리티도 매우 뛰어나네요.
'Softimage XSI'를 처음 접했을때 단축키와 마우스버튼의 조합이 정말 마음에 들었었는데 'Blender'도 마찬가지로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저것 디지털 컨텐츠들을 만드는 중인데 3D 프로그램은 앞으로 계속 'Blender'를 사용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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