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16년 8월 18일에 작성된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긴 글 입니다.
방 한쪽 구석에 설치되어있는 제 오디오 시스템 입니다.
이번에 턴테이블까지 구입하게 되면서 최종 완성된 제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처럼 간단하면서도 가성비 괜찮게 음악을 듣고싶은분들은 참고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듯이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하였습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추가로 크롬캐스트 오디오가 연결되어있습니다.(라즈베리파이의 DLNA 기능이 좀 불안정하여…)
지난번 소개드렸던 마이크로랩 H20 아트북 스피커는 현재 제 컴퓨터 스피커로 잘 사용중입니다.
JBL STUDIO 220
전체적인 구성 요약
턴테이블 : 오디오테크니카 AT-LP60USB
플레이어 : 라즈베리파이 + 크롬캐스트 오디오
DAC : Hifiberry DAC+ Pro
앰프 : 데논 DRA-F109
스피커 : JBL Studio 220
스피커스탠드 : AV월드 SP800
오디오장 : 아이리스 우드랙 미니
케이블 : 몬스터케이블(RCA) + 카나레스피커케이블 + 광케이블
USB전원 : 파워몬스터 USB 4포트 MA-508001
라즈베리파이는 RAC케이블로 연결이 되어있고, 크롬캐스트는 광케이블로 연결되어있습니다.
턴테이블은 데논앰프에 포노입력단이 따로 없어서 턴테이블 내장앰프이용으로 하고 RCA로 연결하였습니다.
Analog In 1 – 라즈베리파이
Analog In 2 – 턴테이블
Digital In Optical – 크롬캐스트
플레이어 프로그램은 Volumio와 RuneAudio를 번갈아 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금액은 전체 다 해서 70만원정도 든거 같네요. 저는 서버가 있어서 추가비용이 들지는 않았습니다만, NAS를 따로 구입하고자 한다면
100만원 정도는 들겠네요.
소리를 좋게 만드는 구성보다는 간단하면서도 작은방에서 음악을 듣기위한 시스템구성입니다. 하지만 소리도 꽤 괜찮게 내줍니다. 붕붕거리는 저역이 아니라 어느정도 단단한 저역이 나오면서도 넓게 퍼지고, 고역은 쏘는게 없이 부드럽습니다. 락/메탈 음악을 주로 듣고, 가요나 팝을 간간히 듣는데 부족함 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듣는게 다른겠지만 저한테는 아주 만족스러운 구성입니다.
※ 턴테이블 연결시 설명이 좀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홈페이지나 메뉴얼을 보고 연결하시려고 하면 좀 헷갈립니다.
오디오테크니카 턴테이블(AT-LP60 또는 AT-PL300) 연결시 참고하세요.
이게 도데체 무슨말인지… 액티브 스피커를 연결하는데 Phono에 해놓으면 포노앰프 기능은 누가??
포노앰프를 지원하는 앰프나 별도의 포노앰프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PHONO]에 스위치를 놓고 사용하시고,
일반 액티브 스피커나 포노입력단이 없는 앰프를 사용하시면 [LINE]에 스위치를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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