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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16년 11월 19일에 작성된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긴 글 입니다.
2016년 11월 19일. 8년 만에… 큰형님이 왔다…!!!
Metallica: Hardwired (Official Music Video)
97년 [Reload] 앨범으로 처음 메탈리카를 알게 되고, [Master of Puppets]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Master~! master~….
이번 앨범 [Hardwired… to Self-Destruct] 을 듣는 순간 어? 어! 오~ 왔구나!
사운드는 세련되고, 헤비함은 유지한 채, 5집 블랙 앨범과 같은 뽕빨느낌도 중간중간 섞어놨다.
전체적으로 곡의 배치라던가 구성이 꽤 맘에 든다. 12곡을 다 듣는데 지루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첫 트랙 [Hardwired]는 짧지만 강렬하다. 마치 “우린 아직 죽지 않았어!! 외치는듯하다.
전작 [St.Anger]라던가 [Death Magnetic] 은 계속 듣고 싶어지는 앨범은 아니었는데 이번 앨범은 계속 듣고 싶어진다.
암튼… 좀 짱인듯!!!
전곡이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지고, 유튜브에 전부 올려져 있다. 그리고 이제 벅스에서도 메탈리카 전 앨범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듯…) (이제 메탈리카만 따로 저장 안 하고 다녀도…)
디럭스 버전 CD로 구매했는데 LP로 다시 사야겠다. 정말 오랜만에 맘에 드는 메탈앰범이다.
(앨범 제목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파란 집에 사는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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